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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학여행, 전국 최고 섬․해양․생태 관광지 전남으로

전국 초등학교 교장․장학관 5천여 명 대상 홍보활동

제61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가 13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한상윤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 김종식 목포시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전남도 제공
▲ 제61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연수회가 13일 오후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한상윤 (사)한국초등교장협의회장, 김종식 목포시장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전남도 제공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까지 이틀간 목포실내체육관 등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 연수대회’를 활용해 전국 초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단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초등교장협의회 연수대회는 1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장과 교장 역임 장학(연구)관, 교육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 14일에는 목포시내 우수 학교와 역사․문화체험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목포실내체육관 입구에 ‘관광전남 홍보부스’를 설치해 연수대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 장학관 등 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해양․생태관광지임을 소개하는 ‘남도 교육여행’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또 전남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활동 등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다른 시․도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캠핑장, 자연휴양림, 수목원, 편백숲 길 및 여름축제 등을 담은 ‘여름 남도여행’ 홍보책자와 전남 대표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오감만족’ 지도,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남도관광 여행상품을 홍보한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역사와 전통, 문화예술, 자연생태 등 맞춤형 수학여행 추천코스를 담은 ‘남도교육여행’ 홍보 책자를 지난 1월 전국 5천여 학교에 배포했다. 매년 수학여행 전담 지도사 및 다양한 맞춤형 공연 지원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수학여행단 유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국 초등학교 교장 및 장학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수학여행단 유치에 다시없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전남이 수학여행에 적합한 문화․해양․생태 체험코스의 최적지임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좋은 수학여행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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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아동문학가, 네 번째 창작 동화집 <노란 고향의 봄> 출간
(경주=미래일보) 공현혜 기자 = 2024년 등단 45년이 되는 해에 네 번째 창작 동화집을 낸 권영호 아동문학가는 '향토작가'로 불린다. 고향의 이야기를 특히 고향의 아이들 이야기와 문화를 주제로 하는 동화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작가는 문학계에서는 '고향을 담은 동화를 쓰려고 애써온 작가'로 알려져 있다. 권영호 작가는 <노란 고향의 봄> 발간 인사에서 "핸드폰에 깔려있는 각종 앱은 만능 열쇠다"라며 "그러니 어린이들이 궁금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굳이 도서관에 찾아가 책을 찾아 뒤적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권영호 작가는 이어 "동화책을 읽으며 자신도 모르게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배웠던 아이, 상상의 세계에서 소박한 꿈을 키웠던 아이. 행복과 슬픔을 나누어 갖던 아이들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컴퓨터, 게임기, 핸드폰에 빼앗겨 버린 아이들을 되찾아 오고 싶었다"라며 "그래서 자녀에게 풍요로움만 주면 좋은 부모가 될 거라고 믿고 있을 아빠랑 엄마. 몸과 마음이 쇠약해진 탓에 조금씩 동심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화를 써왔다"라고 했다. 1953년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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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복지단체 김장 지원사업 (경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경주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4일 감포 수협공판장 1층에서 '2024년 김장 지워사업'을 진행하고 오전부터 경주시민들에게 나눠드릴 김장 배추를 절이고 있었다. 이번 김장 지원사업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무대왕면발전협의회와 감포읍발전협의회, 양남면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문무대왕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지원하는 사업이었다. 이번 김장지원사업은 19일부터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3개면이 27일까지 한다. 양남면발전협의회는 거리상의 이유 로 독자적으로 절임배추를 하고, 문무대왕면과 감포읍은 문무대왕면새마을남·여협의회의 하루 25명씩 4일 동안 지원을 받아 경주 감포수협공판장에서 배추를 다듬고 절인다. 김장지원 사업은 문무대왕면에서 15년 전부터 새마을남녀협의회에서 하던 사업으로 당시엔 완성된 김장을 지역의 노인회, 방법대, 소방서등 단체에 나눔을 했었다. 2019년 감포읍. 양남면. 문무대왕면. 3개면 발전협의회로 형성된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이 생기면서 2020년부터 더 넓고 많은 단체의 지원을 위해 절임배추 지원사업으로 변경되어 5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고 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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