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주)는 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 분야별 유망기업 160여 개에 대해 업체당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료는 10% 할인 등 우대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지원 기간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시 유망중소기업의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보증한도도 400억원 가량 늘어나게 돼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으로 인해 성장 역량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자금난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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