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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2.6% ↑…20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401억 달러 수출…무역수지 55개월째 흑자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8월 수출액이 월별 수출로는 20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액이 40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월별 수출액이 늘어난 것은 지난 201412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지난달은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은 데다 반도체 등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산업부는 13개 주력 품목 가운데 8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고 감소 품목도 그 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갤럭시노트7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요 증가, 단가 안정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 11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은 역내 일부설비 가동 중단 등에 따른 수출량 증가, 단가회복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 22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5대 유망소비재 중 화장품과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등의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SSD·OLED 수출의 증가가 지속됐다. 화장품은 기존 주력시장인 중국·아세안으로의 수출 호조 지속, 신규시장인 미국·EU로의 수출 급증으로 올 들어 최대증가율및 최대 수출실적 기록했다.

 

수입액은 34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 늘면서 20149월 이후 23개월 만에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로 전환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53억 달러를 기록해 20122월 이후 55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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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사 논쟁 재점화… 李 대통령 발언 이후 역사학계·시민사회 엇갈린 반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동북아역사재단 업무보고 과정에서의 고대사 관련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오랜 기간 금기처럼 다뤄져 온 고대사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의 문제 제기를 두고 역사학계와 시민사회는 찬반으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주류 역사학계 "유사역사 확산 우려" 일부 강단 역사학계와 관련 학술 단체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자칫 '유사역사학'을 정당화하는 신호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역사 연구는 검증 가능한 사료에 기반해야 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문헌이나 신화를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은 학문의 기본 원칙을 훼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환단고기' 논쟁과 관련해 "이미 학문적으로 위서 논란이 정리된 사안을 다시 공론장에 올리는 것은 혼란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대통령 발언 이후 온라인 공간에서 고대사 음모론이나 과장된 민족주의 담론이 확산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공적 발언의 무게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시민사회·독립운동계 "문제 제기 자체를 봉쇄해선 안 돼" 반면 시민사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재야 사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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