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6일 오후 4시경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서울 은평소방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정문 앞에 있던 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교로 불이 번졌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 교사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학생들이 다쳤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전부 출동시키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54대의 소방차와 197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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