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스포츠

한국마라톤연맹, 대만 교통부 관광국와 MOU체결…마라톤 관광 공동 추진

스포츠·관광·문화 등 분야서 교류 활성화 위해 상호 협력

(경주=미래일보) 진병도 기자= 한국마라톤연맹은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힐튼호텔에서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관광 및 마라톤 공동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마라톤연맹과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스포츠 및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마라톤연맹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 증대를 위해 상호 우호 관계에 기반한 업무협약 체결을 대내외에 공지키로 했다.

주영휘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뜻깊은 한국마라톤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체육도 관광의 일부로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국장은 "타이완에서는 해마다 큰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800회 가량 개최되는데 (대만은) 특별히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와 관련) 중요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찬기 한국마라톤연맹 대표는 "대만과 한국은 아주 가까운 형제같은 나라로 친근감이 있는 나라"라며 "우호적인 두 국가에서 대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자리를 함께 한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은 "업무협약 자리에 증인(?)으로 참석한 것에 만족한다"고 반겼다. 윤찬기 대표는 "한국의 마라톤 관련해 국가공인 단체로는 한국마라톤연맹과 한국마라톤협회 등이 있다"면서 "그에 따라 직접 운영 또는 업무상 관련된다"고 소개했다.

그는 "라톤 국가대표로 7년 동안 활약했는데 1987년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13분54초의 풀코스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술회했다.

주 국장은 뒤이어 "대만의 5대 마라톤대회는 북쪽의 따완진(萬金石)대회, 타이베이마라톤대회, 티엔조마라톤, 타이루거마라톤을 포함한 가장 서쪽의 펑후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덧붙였다.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참가 선수의 인적교류와 마라톤 관련, 지식 및 정보공유에 호혜적 관계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과 단체는 해당 국가의 마라톤 대회 참가자와 양국 국민이 대만과 한국의 우호적 협력 관계에 대해 상호 인지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상호협력 간 세부조치 시행에 앞서, 관련 내용과 시행 방법에 대해 양측은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했다.

mdn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