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일보) 진병도 기자= 대구시달성군은 오는9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제8회 달성(향토.전통)음식 경연대회’를 달성종합스포츠파크내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1차 서면심사를 거친 라이브경연 25팀과 전시경연 15팀(총 40팀)의 80개 출품작을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는데, 특히 심사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향토·전통음식을 잘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다. 시상은 라이브경연, 전시경연을 통해 각각 은상은 2명, 동상 4명, 우수상 6명을 시상하며,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금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라이브경연, 전시경연 통해 2명에게 시상한다. 달성군이 주최하고, 핀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전화 및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향토·전통음식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향토·전통 음식을 집중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dn24@daum.net
(경주=미래일보) 진병도 기자= 한국마라톤연맹은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경주힐튼호텔에서 대만 교통부 관광국과 관광 및 마라톤 공동 추진을 위한 우호협력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마라톤연맹과 대만 교통부 관광국은 스포츠 및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마라톤연맹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의 참가자 증대를 위해 상호 우호 관계에 기반한 업무협약 체결을 대내외에 공지키로 했다. 주영휘 대만 교통부 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뜻깊은 한국마라톤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체육도 관광의 일부로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 국장은 "타이완에서는 해마다 큰 규모의 마라톤대회가 800회 가량 개최되는데 (대만은) 특별히 마라톤을 사랑하는 국가"라고 소개했다. 이어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와 관련) 중요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찬기 한국마라톤연맹 대표는 "대만과 한국은 아주 가까운 형제같은 나라로 친근감이 있는 나라"라며 "우호적인 두 국가에서 대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자리를 함께 한 예쥐란 대만관광협회장은 "업무협
(대구=미래일보)진병도 기자=로얄홈은 20년의 노하우와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로얄홈 만의 이불 브랜드 ‘코코온’을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얄홈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침구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기존 침구 브랜드에 원단을 납품해 온 김대정 대표와 침구 영업만 평생을 해온 예병호 대표가 함께 두 손을 맞잡고 설립한 회사이다. 오랫동안 메이저 침구 브랜드에 원단을 납품해온 노하우와 오랜 침구 마케팅을 해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로얄홈은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한 이불 브랜드 ‘레오나’를 론칭하여 1년 만에 이불시장에서 ‘레오나’라는 브랜드의 입지를 크게 다져놓았다. 로얄홈은 재래시장을 기반으로 하여 급부상 중인 ‘레오나’의 판로에 대한 한계를 타파하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의 진출을 위하여 온라인 판매 전문 브랜드인 ‘코코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코코온’을 론칭함에 따라 오프라인 판매의 현실적인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최고품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로얄홈은 또 다른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로얄홈은 소비자의 몸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인 만큼 정확한 고객니즈를 바탕으로 하여 ‘몸에 이로운 이불’을 만들기 위해 많
(대구=미래일보) 진병도 기자=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세 번째 메인작품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을 4일, 6일 양일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은 19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한때 깊이 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주인공이자 미망인인 한나의 막대한 유산과 사랑을 얻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과 재미난 스토리가 유럽의 왈츠와 낭만적인 선율을 타고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이중창 중 하나인 ‘입술은 침묵하고’, 화려한 성악적 기교로 유명한 ‘빌랴의 노래 Villia’s Lied’ 등 달콤한 선율의 아리아가 가득하다. 일반 오페라와 달리 화려한 춤과 코믹한 줄거리를 특징으로 한 ‘오페레타’의 대표작답게 왈츠·폴로네이즈·마주르카 등 여러 장르의 춤곡을 배경으로 한 흥겨운 파티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1905년 오스트리아에서 초연된 ‘유쾌한 미망인’은 이후 15년간 유럽, 미국 대륙에서까지 큰 성공을 거두며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작곡가 레하르를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당시 태동기에 있었던 미
(대구=미래일보) 진병도 기자=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특별한 전시를 마련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오페라살롱에 설치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특별展(이하 특별전)’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올해 특별전에서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연혁과 공연순간을 담은 사진전시뿐 아니라, 올해 축제 메인 오페라 "돈 카를로", "라 트라비아타"의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유쾌한 미망인"의 작곡가 프란츠 레하르, 그리고 오페라 콘체르탄테 "살로메"의 작곡가 리하르트 스트라우스와 관련된 역사적 우표 및 화폐도 소개함으로써 오페라 마니아 및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 1층 오페라살롱 전시장 입구 양 벽면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걸어 온 ‘해외진출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기존 2015년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및 이탈리아 살레르노베르디극장 진출 내용과 함께, 2016년 독일 본국립극장, 2017년 일본 히로시마 아스텔 프라자 및 대만 국립극장 무대에 올랐던 발자취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살롱 내부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역사를 연도별로 정리한 사진전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올해 대한민국 오페라 70주년을 기념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