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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13일 '생생문화재 달빛음악회' 개최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서 퓨전콘서트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3일 저녁7시 지산유원지 베네치아 앞뜰에서 ‘생생문화재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오지호 화백 가옥 등 지역소재 문화재를 중심으로 체험,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는 ‘오감만족 풍류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산동에 소재한 지산동오층석탑(보물 제110호),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보물 제1507호) 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재즈밴드 ‘강윤숙의 재즈여행’, 뮤지컬 갈라팀 ‘해피엔딩’, 포크듀오 ‘기드온×기현수’, 라포트 색소폰앙상블 지휘자이자 색소포니스트 ’류상호‘ 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강산’, ‘아모르파티’, ‘A whole new world’,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리랑’ 등 국악과 재즈, 뮤지컬 수록곡, 대중가요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하나 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위에 지친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달래줄 이번 달빛음악회에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광주문화재야행 동구달빛걸음’은 옛 전남도청과 광주읍성 옛터, 서석초등학교 일원에서 펼쳐지며, △야(夜)한 탐방(투어) △쏙쏙 동구문화재 야학(교육·체험) △헬로, 광주문화재야행(경합)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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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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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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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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