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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제세계유산센터 '언론인과 함께하는 백제문화유산 탐방' 운영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단법인 백제세계유산센터(이사장 나소열)는 12일 백제문화유산주간을 맞아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언론인과 함께하는 백제문화유산 탐방'을 운영하여 독보적이고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7월 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총 8개의 유적을 포함한 연속유산으로 공주시에 2곳(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군 4곳(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익산시에 2곳(왕궁리 유적, 미륵사지)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 유적은 한국·중국·일본 동아시아 삼국 고대 왕국들 사이의 상호 교류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백제의 내세관·종교·건축기술·예술미 등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백제 역사와 문화의 특출한 증거라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이번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지구 탐방은 유적지 방문과 박물관 관람, 맛집 탐방은 물론 각 지역의 독특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주, 부여, 익산 3개 세계유산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이동주 백제세계유산센터 센터장은 "이들 유적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으나 각 유적에 대한 가치홍보와 연계 방문을 통하여 공주, 부여, 익산이 매력적인 백제문화권 관광지임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24@daum.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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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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