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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황경호 저자 ‘네지붕 한가족’ 소설출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황경호 저자의 ‘네 지붕 한 가족’을 출간했다. ‘네 지붕 한 가족’은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다른 운명에 맞서 투쟁하는 한민족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그들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사적 고난에 처해 시련을 받게 된다. 일제강점기부터 만주벌판에서의 역동적인 삶, 민족의 수난 6·25를 거쳐 분단의 아픔까지 소설은 숨 가쁘게 우리민족의 역사를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어나가는 고난을 통해 절절히 그려나가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떻게든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어떤 특별하고 신이한 영웅의 모습도, 세상을 관조하는 현인의 모습도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민초의 삶 그 자체이다. 어떤 특별한 능력이나 기상천외한 행운 없이 소설은 우직하고 꾸준하게 등장인물들이 밟아나가는 사투를 기록한다.

컨트롤할 수 없는 역사 안에서 간신히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으려는 이들의 필사적인 노력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이며 그들의 꿈과 희망 역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이 소설의 흡입력이 빛을 발한다.

일제강점기에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만주로 향하는 젊은 소년 영덕, 일본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주인이라 판단하고 일본인이 되기로 결심하는 준길, 평범한 서민이었지만 훗날 북한의 인민군 장교로 발탁되는 범진까지 각기 다른 꿈과 목적을 가진 이들과 그들에게 얽혀있는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순탄하게 때로는 그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전개되고 그 과정을 어려움 없이 술술 읽히도록 묘사하는 문체는 순식간에 막장까지 페이지를 넘기게 한다.

저마다 자신들이 원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를 찾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의 행로는 가까이서 보면 작은 개미가 쌀알을 나르는 것과 같이 역사가 이끄는 방향과 힘에 무력하고 무관하여 보이지만 넓은 시각으로 보면 민족이 감당해야 할 업을 대표하는 묘한 운명적인 상징성을 띤다.

이 소설 안에서 모든 이들은 평범한 민초이자 개인의 삶에 있어서 영웅이다.

이들의 치열한 삶을 통해 우리는 민족에 대한, 인간에 대한 진한 페이소스를 느낄 수 있고 이들이 나르는 운명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함께 그 시대를 살아가도록 동참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시대정신과 인류애를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역사소설을 통하여 독자 여러분도 흥미진진한 이들의 기록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 장을 덮고 나면 과연 인간의 운명이란 무엇인지, 남겨진 후손으로서 지게 될 역사적 책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sakaijang@gmail.com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황경호 저자 ‘네지붕 한가족’ 소설출판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황경호 저자의 ‘네 지붕 한 가족’을 출간했다. ‘네 지붕 한 가족’은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다른 운명에 맞서 투쟁하는 한민족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소설이다. 시대적 배경에 걸맞게 그들의 운명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역사적 고난에 처해 시련을 받게 된다. 일제강점기부터 만주벌판에서의 역동적인 삶, 민족의 수난 6·25를 거쳐 분단의 아픔까지 소설은 숨 가쁘게 우리민족의 역사를 평범한 주인공들이 겪어나가는 고난을 통해 절절히 그려나가며 독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인다. 개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어떻게든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어떤 특별하고 신이한 영웅의 모습도, 세상을 관조하는 현인의 모습도 아닌 바로 지금 우리 옆에 그리고 우리 안에 들어있는 민초의 삶 그 자체이다. 어떤 특별한 능력이나 기상천외한 행운 없이 소설은 우직하고 꾸준하게 등장인물들이 밟아나가는 사투를 기록한다. 컨트롤할 수 없는 역사 안에서 간신히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으려는 이들의 필사적인 노력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노력이며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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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野 반발 속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 강행…검찰개혁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40분 윤 신임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검찰총장의 임기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25일 0시부터 시작된다고 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회에 윤 신임 검찰총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재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여야 대치로 청문보고서 송부는 이뤄지지 않았고 문 대통령은 절차에 따라 임명 절차를 밟았다. 이날 문 대통령이 윤 후보자 임명을 재가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장관급 공직자는 16명이 됐다. 윤 후보자 임명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 이후로도 적폐 청산 기조를 유지하고 사법개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다만, 야당의 반대를 의식한 듯 이번 임명이 18일로 예정된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의 임명안을 재가한 것과 관련, 여야가 입장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민주

문희상 "개헌은 시대적 과제…여야 결단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17일 "개헌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여야에 결단을 촉구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로텐드홀에서 거행된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20대 국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꿔야 한다는 촛불 민심에 아직도 대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장은 이어 "지금의 현실에서 20대 국회의 개헌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여야 정치지도자들이 특단의 결심을 하지 않는다면 동력을 다시 얻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장은 "개헌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시대적 과제라는 것을 정치인 모두가 각인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다음은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71주년 제헌절 경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헌정회장님과 역대 국회의장님, 각 당 대표, 원내대표를 포함한 국회의원 여러분,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그리고 외교사절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1948년 대한민국의 최고 규범인 헌법이 제정되었음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뜻이 담긴 헌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매우 뜻 깊은 국경일입니다. 국회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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