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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출판사, ‘삼국연의의 심미’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삼국연의의 심미’를 출간했다.

심미, ‘아름다움을 살펴 찾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풍기는 낌새가 만만치 않다. 삼국지연의, 혹은 삼국지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나관중의 장편 역사소설 "삼국연의"는 그 이름이 유명한 만큼 다양하고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오랜 기간 연구되고 탐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무려 천여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여 인간학의 보고라 불리는 "삼국연의". 보다 정제된 언어와 함축된 표현으로 비교적 짧은 분량 안에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방법, 그와 동시에 소설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중국 고대 소설가들이 선택한 것이 대량의 시를 소설에 집어넣는 것이었고, 저자는 이 방법을 섬세하고도 정확하게 사용했다.

저자는 "삼국연의"의 위대함을 이루는 여러 영역들 가운데서 특별히 시가의 아름다움을 짚어,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선으로 너무도 유명한 이 고전을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가통론에서부터 시가의 시대별 작가, 인물의 성별, 주제 혹은 유형에 따라 시가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가 지금껏 만나 보지 못한 "삼국연의"의 심연을 만나 보게 하는 길잡이의 역할을 한다.

sakaijang@gmail.com

좋은땅출판사, ‘삼국연의의 심미’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삼국연의의 심미’를 출간했다. 심미, ‘아름다움을 살펴 찾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풍기는 낌새가 만만치 않다. 삼국지연의, 혹은 삼국지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나관중의 장편 역사소설 "삼국연의"는 그 이름이 유명한 만큼 다양하고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오랜 기간 연구되고 탐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무려 천여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여 인간학의 보고라 불리는 "삼국연의". 보다 정제된 언어와 함축된 표현으로 비교적 짧은 분량 안에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방법, 그와 동시에 소설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중국 고대 소설가들이 선택한 것이 대량의 시를 소설에 집어넣는 것이었고, 저자는 이 방법을 섬세하고도 정확하게 사용했다. 저자는 "삼국연의"의 위대함을 이루는 여러 영역들 가운데서 특별히 시가의 아름다움을 짚어,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선으로 너무도 유명한 이 고전을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가통론에서부터 시가의 시대별 작가, 인물의 성별, 주제 혹은 유형에 따라 시가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가 지금껏 만나 보지 못한 "삼국연의"의 심연을 만나 보게 하는 길잡이의


포토리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제 강점기 양심적 병역거부 '등대사 사건' 80주년 전시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최초 양심적 병역거부 사건으로 평가받는 '등대사(燈臺社) 사건'의 80주년을 맞아 관련 사료가 처음 공개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3일 일제 강점기 양심적 병역거부 '등대사 사건' 80주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등대사 사건 재판 관련 기록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등대사 사건은 일제가 1939년 6월 천황 숭배와 징병을 거부한 여호와의 증인 신도를 체포해 수감한 일이다. 죄목은 치안유지법 위반 및 불경죄였다. 이 사건으로 최소 66명이 체포됐는데 이는 당시 한반도 전역의 여호와의 증인 신도수를 웃도는 규모로 전해졌다. 등대사 사건 때 체포된 이들은 평균 4년 6개월을 복역했으며 구금된 이들 중 6명은 옥사했다. '등대사'는 '여호와의 증인' 법인체인 '워치타워(watchtower)'의 번역 표현이다. 하지만 여호와의 증인 측은 등대사라는 표현이 당시 기관지 '파수대'의 오역으로 보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은 국사편찬위원회에 보관된 6천 쪽 분량의 등대사 사건 관련 기록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전시회 자료를 만들었다. 이 자료에는 여호와의 증인 신도 장순옥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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