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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아이 출판사, 초등교과 개념 꽉 잡는 어린이 백과사전 ‘GUESS 나라 백과’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어린이 도서 전문 출판사 이룸아이가 초등교과 개념 잡는 ‘GUESS’를 출간했다.

GUESS는 ‘알고 있는 것’으로 ‘알지 못하는 것’을 상상해 알아가는 창조적 사고다. 스스로 탐구하고 생각하는 힘이 자라도록 돕는 학습법을 GUESS 시리즈에 도입하였다. 주어진 정보를 관찰하여 무엇일지 유추하고, 개념지도를 그리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학습법이다.

GUESS는 다변화 정보사회에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필수 사고능력으로,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기보다 스스로 탐구하도록 돕는 생각의 도구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만류 인력의 법칙을 발견해내는 사고 과정의 유추를 적용한 것이다. GUESS 시리즈는 ‘유추’라는 생각의 도구를 활용하여 초등 교과 개념 상식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 구성되었다.

GUESS 시리즈 첫 권인 나라 백과는 세계 곳곳에 있는 40개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느 나라일까? 주어진 정보를 기초로 관찰하며 퀴즈를 풀다 보면 마치 그 나라에 다녀온 것처럼 상식이 풍부해진다. 나라 백과는 각 나라의 모습을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한 컷의 그림에 담았고 대표할만한 세 가지 문화를 소개한다. 생각 키우기 부분에서는 어른들도 신기해할 만한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가 흥미를 더한다. 알쏭달쏭 힌트와 궁금증이 생기는 질문들은 사고능력을 발휘하여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동기가 된다.

GUESS 놀이를 통해 신나는 나라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호기심과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란다. 나라 백과는 세계를 보는 눈을 넓히고 문화에 대한 상대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초등저학년도 교과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예시들로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GUESS’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기획으로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 저작권이 수출되었으며, 한국어린이교육문화원 ‘으뜸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GUESS 시리즈는 인체, 지구, 곤충, 식물, 인물, 스포츠, 공룡이 곧 출간되며, 많은 어린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답하고 충족하는 도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sakaij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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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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