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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이인영 "동료의원에게 욕설 한 여상규, 법사위원장에서 내려와야"

"피고발인 신분이 본인에 대한 수사 중지 요청…수사청탁, 몰염치"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어제 자유한국당 소속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검찰을 향해 패스트트랙 수사 중지 요구와 여당 의원에게 욕설한 것과 관련, "몰염치하며 법사위원장에서 당장 내려오라"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에서 "여상규 의원이 '수사 중지가 검찰개혁’이라는 망언까지 했으며 국정 감사장에서 동료의원에게 욕설까지 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여상규 의원은 검찰 소환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피고발인 신분으로, 본인 등에 대한 수사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면서 "명백한 수사 청탁이며 참으로 몰염치한 피고발인 언행"이리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정 감사장에서 본인에 대한 수사 중지를 요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일 것"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 의회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한 편의 희극"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여상규 의원은 참으로 뻔뻔하게 '수사중지가 검찰개혁이라는 망언까지 선보였다"며 "지켜보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장에서 동료 의원에게 욕설까지 한 역대급 파렴치함을 선보인 여 의원에게 고스란히 반사해 돌려주겠다"며 "오늘 우리 당은 윤리위에 여상규 의원을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리위가 구성되지 않아 심사는 어렵겠지만 역사의 기록은 그의 후손들에게 두고두고 불명예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여상규 법사위원장은 7일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김종민 의원에게 “웃기고 앉아있네. X신 같은 게"라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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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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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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