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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19국감]박주선 "외교부, 5.18 민주화 운동 美기록물 공개위해 노력해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외교부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5·18 관련 기록물을 조속 공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바른미래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종합감사에서 "“5.18 진상 규명과 기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미국 정부의 문서 보존기한이 지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들을 조속히 이전 받을 수 있도록 외교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앞으로 범정부적으로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서 우리가 원하는 자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강 장관은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과정에서 미국 측의 적극적 조력 제공은 인권・민주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또 하나의 성공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는취지 설명을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적으로는 유관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면서 ‘이미 공개된 문서 중 삭제(black out) 부분 및 진상 규명에 필요한 추가 자료의 범위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공개가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의 우선순위 검토 등 미국 측에 공개 결정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5.18 민주화 운동 기록물이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후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미국 측이 5.18 민주화 운동의 실체적 진실 규명과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기록물들을 조속히 공개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외교적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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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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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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