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장가입자 자립역량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필수교육으로, 평생월급 프로젝트, 합리적인 소비생활, 저축과 보험, 부채관리와 신용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3년동안 4회 이상 실시하여 통장의 중도탈락을 방지하고 빈곤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통장에 가입하고 일을 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층은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근로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통한 자립 지원을 받을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전문강사를 초청, ‘부채와 신용관리’ 라는 주제로 통장 가입자들의 신용관리 및 부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자산형성을 돕고자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하여 자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한 통장가입자 475명이 근로장려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신규가입자 발굴 ‧ 지원을 위한 모집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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