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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손학규 "유승민 비열한 계파정치하지 말고 빨리 탈당하라"

"당비 대납 아니라 대행…한국당 입당 구걸하든 신당 창당하든 본인의 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5일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이끌고 있는 유승민 의원을 향해 "4월에 탈당을 결심했는데 12월까지 기다릴 것 없이 빨리 나가달라"고 촉구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의원은 젊은 사람을 시켜서 가짜뉴스를 폭로하고 변혁 모임 명목으로 원내대표를 시켜 수사를 촉구하는 비열한 구태 계파정치, 싸움정치를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비당권파가 주장하는 '손학규 당비대납사건'과 관련해서는 "내 돈을 비서를 시켜서 당의 재정을 관리하는 사무부총장에게 보냈고 사무부총장은 당비 계좌에 입금한 것"이라며 "당비 대납이 아니라 대행"이라고 반박했다.

손 대표는 "당대표 비서실장이 이를 공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시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고발했고 오신환 원내대표를 통해 저를 비난하고 당 사무처의 기강을 흔드는 성명을 낭독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손학규 대표는 "유 의원은 어떻게든 저를 내쫓고 당을 장악해서 자유한국당과 통합하려는 음모를 즉각 포기하고 본인이 밝힌대로 탈당을 바로 실행하라"며 "한국당에 입당을 구걸하든, 신당을 창당하든 그것은 본인의 일"이라고 꼬집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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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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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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