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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장휘국 광주교육감, 닥터헬기 소생캠페인 동참

광주여고 방송반 영상 기획,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 지명 ‘눈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8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2019 청소년방송콘텐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여자고등학교 이서린(3) 학생단장과 김가영(3) 단원 등 방송반 학생들이 영상 기획부터 편집까지 담당했다.

학생들과 장 교육감은 16일부터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여고 운동장 등에서 ‘빨간 풍선 터뜨리기’ 이벤트와 촬영을 함께한 후 28일 SNS를 통해 영상을 공개했다. 풍선 터뜨리기는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인 115데시벨이 풍선 터지는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민의식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사회적으로 호응을 얻으며 여러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장 교육감은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님의 추천으로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닥터헬기의 소리는 생명을 살리는 소리이며 닥터헬기 소리가 들릴 때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고 생각하면 소음은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을 힘차게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서린 단장은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단원들과 의논해서 안무도 직접 만들었다”며 “헬리콥터를 띄우는 일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적인 이익을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 (헬기 소리가 시끄럽다고) 민원을 내는 시민들을 위해서도 헬리콥터는 뜨게 된다. 조금씩 서로 이해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소생 캠페인 릴레이 다음 주자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교육장,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을 지명했다. 유은혜 부총리 등은 지명 소식을 듣고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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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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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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