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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교육청, 11‧3학생독립운동 백서 발간 전국 학교‧교육청 보급

197곳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에 700부 배부
PDF 파일로 전국 1만 5000여 초중고교 전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독립운동 백서 ‘40문 40답으로 알아보는 11‧3 학생독립운동’을 책자로 만들어 대한민국 모든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와 전국 교육청‧교육지원청에 보급한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백서는 공문을 통해 전국 1만 5000여 학교에 배포되며 197곳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3권에서 5권씩 배부된다.

이번 백서 개발에는 광주예술고 신봉수, 문화중 김보름, 광주숭일중 황행자, 광주서석고 송운혁 교사가 참여했고 국제고 노성태, 장덕고 류민지, 수완하나중 윤덕훈, 조대여고 강민경 교사가 검토를 담당했다. 올해 8월 제작에 착수해 10월18일 검토를 완료하고 10월24일부터 보급에 나섰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문답 형식 백서 개발과 보급에 나섰다”며 “전문성을 확보하고, 관련 자료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 학교 학생들에게 안내해 학생독립운동 전국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생독립운동은 학생 신분으로 개인적인 두려움도 있었겠지만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제에 과감히 항거했던 의로움의 실천이었다”며 “광주에서 시작됐지만 이후 온 나라 학생들이 들불처럼 함께했고 멀리 해외까지 확산되어 3‧1만세운동, 6‧10만세운동과 더불어 일제강점기 3대 민족운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제 당시 의로운 학생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이 우리 사회를 보다 정의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국 선생님들께서 이 자료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40문 40답으로 알아보는 11‧3 학생독립운동’ 백서는 ‘학생독립운동 배경, 학생 조직, 11월 3일 당시 상황, 전국‧해외로 학산, 법정 투쟁, 정신 계승’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부록에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국내외 320개 학교를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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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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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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