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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16개동 동네 스타들 한자리에 모인다

7일 남구 문예회관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노래‧국악‧댄스 등 부문별 최우수 자리 놓고 각축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동네 스타들이 오는 7일 한자리에 모인다.

남구는 4일 “관내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각종 주민자치 프로그램간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1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6개동을 대표해 각 동별 경연팀 1개팀이 출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경연 대회는 노래와 국악(풍물), 댄스‧무용, 기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팀별 공연 시간은 7분 이내이다.

심사 기준은 무대 매너 및 관객 호응도, 작품성, 표현력, 협동성이며, 공연 시간을 초과하거나 매년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팀에 대해서는 패널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남구는 부문별 시상팀을 선정한 뒤 합산 점수에서 최고점을 받은 팀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지난 2017년의 경우 화려한 퍼포먼스와 팀워크를 자랑한 봉선1동 난타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봉선2동 기타 교실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구는 경연 대회에 앞서 각 동별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주민 16명을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대회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그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한 프로그램 내실화와 정보 교류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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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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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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