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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산행 사고, 국가지점번호 확인해 신고하세요

올해 주요 등산로 239개소 추가 설치…정확한 위치 안내 톡톡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산행을 하다 재난․사고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신고하세요.’

전라남도는 올해 순천 계족산 등산로 등 주요 도립공원 및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39개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어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다. 경찰·소방·산림청 등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위치 표시체계를 일원화했다.

범죄신고 및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신속한 인명구조를 받을 수 있다.

국가지점번호판은 2013년부터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설치, 전남지역 4천890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2020년에도 주요 도립공원 및 등산로 200개소에 추가 설치해 도민의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신속한 응급서비스를 받도록 번호판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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