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1 (화)

  • 맑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6.9℃
  • 연무서울 4.2℃
  • 연무대전 6.5℃
  • 맑음대구 7.7℃
  • 연무울산 7.2℃
  • 맑음광주 7.4℃
  • 연무부산 8.5℃
  • 맑음고창 4.0℃
  • 맑음제주 8.6℃
  • 구름조금강화 -0.2℃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6.1℃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차선 도색 품질 높여 교통사고 예방한다

간담회서 견실시공 당부…제설대책도 총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 노면표시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 도색 관계자를 초청, 의견을 소통하는 간담회를 4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차선 도색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토론 등을 통해 문제점이 있으면 다각적으로 고심해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추진하는 노후포장도 보수사업은 덧씌우기, 소파보수, 차선 도색사업 등이다. 먼저 노후 포장 덧씌우기 및 소파 보수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나,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구간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예산이 적게 소요되는 차선 도색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

차선 도색 사업만으로도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그렇기 위해선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견실시공이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차선 도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수 등을 적합하게 배치하고 작업자에게 작업수칙을 정확하게 숙지토록 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또 겨울철을 맞아 사전에 염화칼슘을 구입했으며, 전통 소금 활성화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남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을 구입하는 등 안정적 제설자재 물량을 확보했다. 시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해 제설작업 지연에 따른 교통 혼잡 등 주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권수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겨울철 폭설과 대설에 대한 효과적이고 다각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도로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포장도 보수를 위해 177억 원을 들여 10월 말 현재까지 포트홀 보수 1천300건, 각종 도로 불편사항 4천300여 건을 처리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특전사의 이례적인 '호남 교도소' 집중 투입, 내란 대비 대규모 구금 시설 확보 의혹 규명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원내대표·3선)은 "특전사 7공수 부대가 호남 지역 교도소를 중심으로 자료 수집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례 없는 비정상적인 활동에 대해 명확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12.3 불법계엄 선포 9개월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공수특전여단(이하 : 7공수)은 2024년 3월부터 교도소와 한국은행, KBS방송국 등을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교도소는 호남 지역(군산·정읍·전주)에 집중됐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내부 사진 촬영과 설계도면 확보가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7공수가 단기간에 교도소를 비롯한 중요시설 등을 반복적으로 진입한 점은 7공수 자체적으로도, 다른 특전여단과 비교하더라도 ‘이례적’이다. 박찬대 의원이 특수전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특수전사령부의 국가중요시설 현장확인 임무 수행 현황’자료에 따르면, 7공수는 9년(2015년~2023년) 동안 해당 임무를 수행한 적이 단 한 건도 없었으나, 24년 3월부터 국가중요시설에 대해 총 17차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12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