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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 가정해체 예방 책무성 강화 심포지엄 개최

영화 ‘ 미쓰백 ’ 제작 이지원 감독 초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일 14시 ‘중독, 가정해체 예방 책무성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1부행사로 영화 ‘미쓰백’ 제작 감독(이지원)을 초청, 감독의 기획의도와 영화를 통한 중독가정의 위기와 해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 ‘미쓰백’은 중독자 가정에서 상처받고 성장한 주인공과 또 다른 중독가정의 피해아동이 서로의 상처를 다독여주는 내용으로 중독자 가정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중독회복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소리새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실제 중독회복자의 경험담발표와 중독으로 기인한 가정해체 문제 해결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책무성 강화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토론에서는 ▲한신애(사단법인 이주가족복지회 사무국장) ▲ 이교석(광주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신재정(전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 ▲ 박미정(광주광역시 환경복지위원장) ▲ 이지원(영화 미쓰백 감독) 등 각계 전문가 패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분야에서 제시하는 중독가정과 가정해체에 대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들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의 역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황춘옥 센터장은 “중독문제는 중독자 한사람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손상을 입히는 가족병이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양한 중독 문제로 인한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독예방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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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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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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