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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10월의 공무원’에 정종환 주무관 선정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공모 선정·중앙투자심사 통과로 450억원 확보
광주형일자리 기업발굴 육성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성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달의(10월) 공무원’으로 일자리정책관실 정종환 주무관을 선정하고 4일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했다.

정 주무관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빛그린산단에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노사통합 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공모선정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총 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해 센터를 건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은 국가와 지방계획이 연계된 건전하고 생산적인 지방재정운영과 주요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 검증하는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포함돼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평가를 받았지만 다양한 컨텐츠 확보, 사업비 재조정, 수익구조 확보 등이 필요하다는 재검토 결과 통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그 후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검토 의견을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 조정회의에서 관련 부서간 기능조정 결과를 반영해 수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정 주무관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해 왔다.

또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광주형일자리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매일유업㈜ 광주공장과 ㈜해태제과식품 광주공장 등 2개 업체를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에 광주형일자리를 정착·확산시켜 왔다.

정 주무관은 1993년 한남투자신탁에 입사해 6년간 근무하던 중 IMF로 실직한 좌절을 기회로 삼아 2년간 공무원시험을 준비했고, 광주지방직 7급 공채로 2003년 남구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성공한다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정 주무관은 헌혈(27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엔난민기구 등 소외계층 기부를 이어오며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이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해 오고 있다.

정 주무관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설립된 시점에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통합거점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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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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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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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9개소 설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과 경남·전남·대구·부산 지역 119안전센터 9곳에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 안정실인 '힐링의 기적'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KB손해보험과 2016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119안전센터 내 활용도 낮은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안마의자 ▲척추 마사지기 ▲리클라이너 소파 ▲공기청정기 ▲스마트TV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전국 91개소를 설치·지원했다. 부산 금정소방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출동 후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중한 공간을 조성해 준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소방공무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재난 구호의 핵심 파트너인 소방관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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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 맹비판…"윤석열·김건희 부부 닮은 분식회계 예산안, 탄핵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정부 들어 세 번째 본예산인 2025년 예산안을 두고 야권에서 '분식회계 예산안'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를 닮은 예산안이라며 대통령과 함께 탄핵하고 다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윤 대통령이 예산안 협력을 구하는 시정연설이 예정된 날이나 대통령은 오지 않았다. 아니 오지 못했다"며 "대통령 부부의 번헌법적 불법 의혹들로 국회에 얼굴을 들이밀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용 대표는 2025년 예산안을 두고 '분식회계 예산안'이라고 꼬집었다. 지난해 56조4000억원에 이어 올해는 30조원 세수결손이 예정돼 있는데도 윤석열 정부는 재정 건전성 강박증을 고수하며 국가 비전·정책 목표 없는 긴축 예산만을 고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용 대표는 이어 "예산안 총 수입 증가율은 6.5%인데 총지출 예산 증가율은 절반 수준인 3.2%다. 총지출 중에서도 재량적 재정 지출 증가율은 0.8%에 불과하다. 2%대 물가인상률 전망치를 반영하면 실제로는 마이너스다"며 "이처럼 초긴축 예산으로 제출한 이유는 표면적으로나마 재정수지·국가부채율 악화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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