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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전략 모색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자율주행차 산업과 육성 전략 세미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관련 기업 등 참석
자율주행차 시대 맞아 미래 광주 자동차 산업비전 제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광주그린카진흥원 대강당에서 자율주행차 시대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자율차 산업과 산업육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그린카진흥원,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본부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머지않아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완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앞두고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자동차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자동차 전문가, 지역 부품기업, 호남대·동신대 자동차전공 학생 등이 참석해 광주 미래 자동차 산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세미나는 ▲임진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의 ‘Beyond 자율주행 – 인포테인먼트’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스마트카연구본부장의 ‘자율차가 가져올 미래산업’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의 ‘자율주행과 미래이동수단’ ▲최성호 ㈜경우시스테크 상무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동향 및 자율주행 발전에 따른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의 변화 방향’이라는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 등장으로 인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 자동차산업의 대응전략과 미래 자동차 주요 이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임진우 교수는 자율주행이 현실화 되면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인포테인먼트 산업 동향과 스마트카 앱 생태계 구현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이재관 본부장은 스마크카·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과 미래시장에 대해 소개했다.

한지형 대표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접목한 미래 이동 수단의 발전방향과 미래 시장에 관해 소개했고, 최성호 상무는 모빌리티 서비스 동향 및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시장분석을 통한 자율주행차 시장방향을 예측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들은 최근 완성차기업들이 자율주행자동차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도 포괄적인 제휴 등을 통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광주시도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비해 자율주행 기술 산업 육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비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경쟁력 향상과 미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장기 지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국가 예타면제 사업인 인공지능 중심 집적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AI) 전문 산학연이 함께 참여한 미래 자동차산업 핵심 기술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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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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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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