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수)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3.6℃
  • 흐림서울 -0.1℃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2.4℃
  • 구름많음울산 -0.4℃
  • 흐림광주 0.8℃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2.2℃
  • 흐림제주 5.6℃
  • 흐림강화 -4.0℃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4.2℃
  • 구름많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버리지 말고 나누세요” 15일 재활용 나눔장터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려
판매 수익금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필요 없는 물건,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 나눔장터를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나눠주세요. 판매 수익금도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된답니다.”

자원 재활용과 나눔기부 실천을 위한 ‘2019년 재활용 나눔장터’가 오는 15일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열린다.

12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재활용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차원에서 매년 남구청 주최로 열리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백운광장 인근에 위치한 백운요양병원 1층 아름다운가게 백운점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남구청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와 신발, 가방, 잡화, 장식품 등 물품 1,000여점 가량이 판매된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재)남구장학회에 기증돼 청소년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사회적 인증기업 소화아람일터에서 생산한 친환경 비누 및 세제 등 각종 물품이 판매되며,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나눔장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제공할 예정이다.

친환경 세제를 비롯해 기증품, 각종 물품이 판매되며, 수익금 역시 전액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 촉진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재활용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재활용 나눔장터에서는 판매 수익금 518만원 가량이 발생해 청소년 장학금 용도로 (재)남구장학회에 전액 기부됐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