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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우리동네 마실 다니면서 이야기꽃 피워요!”

어르신들과 함께 ‘우리마을 백세친구 동네마실 한바퀴’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12일과 21일 2회에 걸쳐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 일환으로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어르신들의 돌봄 사각지대 문제와 여가활동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시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매일 서로 안부를 확인해 응급상황 시 조기대응을 꾀하고, 지역기관·시설에서 연계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펼쳐진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은 학동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인근 어르신 60명과 함께 기념관 관람과 체험을 진행했다. 더불어 참여 어르신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올해 100모둠 300명 어르신을 발굴해 시범운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요조사·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요즘 어르신들이 친숙한 동네에서 기분전환과 함께 친교활동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돌봄안전망 모델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6회에 걸쳐 관내를 순회하는 강의 프로그램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는 오는 14일(오후2시) 지산2동 사랑채, 28일(오후2시) 동구문화센터, 내달 5일(오후2시30분)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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