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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용집 광주시의원, 광주전남연구원 통합정신 못살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의 정신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집 의원(민주, 남구1)은 12일 광주전남연구원을 상대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군사시설 이전, 광역교통망 추진, 혁신도시 협력문제 등 첨예한 광주·전남 상생과제에 대한 중립적·객관적 연구과제 제출 실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015년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통합을 걸정했음에도 민감한 상생과제를 기피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 박성수 연구원장은 기구 구성 및 운영상 시·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라 불가피하다고 시인했다.

이에 김 의원은 “시·도 상생을 위해 통합한 기관인데 상생과제가 뜨거운 감자가 된다면 이것은 모순이고 통합 정신을 외면하는 것”이라며“민감한 정책일수록 선도적으로 지역발전을 제시하는 차원에서 확실한 연구과제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 김 의원은 연구원들의 국외출장으로 38만1,608마일리지(대한항공 247,157, 아시아나 119,971, 기타 14,480)가 누적돼 있지만 사용 내역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고 정책연구활동과 출장, 토론회 등 대외활동에 있어 명확한 기준 설정과 상생발전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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