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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성료

88개소에 15억원 지급 보증, 금융기관 대출 숨통 트여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순으로 신청 많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가 영세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마감됐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지난 3월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8개월간 88개소 15억원을 지원하며 자금이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구가 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15배인 15억원까지 지급 보증함으로써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 2013년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최초 협약 이후 매년 1억원을 출연하여 지금까지 561건에 87억 3천 300만원을 지원했다.

구청 관계자는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경영개선 컨설팅 사업’,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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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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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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