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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점기 광주시의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 매년 수십 건 과속 적발”

친절도 교육 100% 이수, 무용지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년 11월 13일 (사)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점기 의원(남구2,더불어민주당)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의 차량이 매년 수십건씩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고 질타했다.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교통법규 위반 내역을 살펴보면 2017년 교통법규 위반 40차례이고 상세내역은 속도위반 31회, 신호위반 3회, 주정차 위반 4회, 통행구분 위반 1회이다.

2018년 교통법규 위반은 2017년에 비해 10% 이상이 증가한 46차례를 위반하며 신호위반 4회, 주정차위반 4회, 통행구분 위반 1회와 속도위반 37회에 이른다.

2019년 교통법규 위반은 9월 27일 기준 30차례의 교통법규를 위반하였고 주정차위반 1회, 통행 구분 위반 1회, 신호위반 1회와 속도위반 27건이 적발되었다.

김점기 의원은 “속도위반의 경우 위반된 속도에 따라 과태료 부과금액이 다르므로 이를 기준으로 속도위반 20km를 초과하여 부과된 경우가 2017년 6차례, 2018년 5차례, 2019년 4차례에 이르고 특히 2019년 오전 9시 42분에 적발된 차량은 11만원이 부과돼 규정속도에 비해 40km 이상 초과한 것으로 사료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차량은 교통약자 즉, 중증장애인 및 휠체어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 차량으로서 신호위반 및 과속이 매년 수십건씩 반복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것은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매우 잘못된 운행 습관이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운전원 연간 친절도 교육 이수율이 100%에 이르고 있음에 반해 매년 반복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실태는 교육의 실효성마저 의심하게 만들고 있다”며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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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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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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