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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이웃사랑’ 선행 활동가들, 16일 한자리에 모인다

남구 다목적체육관서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학생 29명 우수 봉사자상…활발한 이웃사랑 실천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에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16일 한자리에 모인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9회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6개동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며 가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 5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는 전통문화 연구회 얼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축하 공연 및 팀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9명에 대한 우수 봉사자상 시상식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사단체인 푸른솔 봉사단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120만원 상당의 실버카 16대를 기증하는 실버카 전달식도 열리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는 자원봉사자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대를 통해 더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며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 및 활동 동기 부여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 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해외 봉사활동으로 태국 치앙마이 몽족마을에서 ‘세상을 잇는 Volunteer Story’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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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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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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