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된 여성위생용품 300개는 중흥건설과 남도일보 후원과 (사)광주국학원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작업한 유기농 수제품이다. 특히 목화솜과 융 원단으로 만들어져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
동구는 기증된 위생용품을 학운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광주국학원 관계자는 “시중에 파는 일회용 여성용품 가격이 부담이 되는 돌봄계층을 위해 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과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수제 위생용품 제작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