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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노사상생도시 실효적 정책 발굴 박차

15일 오후 시청에서 노동현장 의견수렴 정책토론회 개최
노동현장 다양한 의견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 및 해법 모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에 맞는 노사상생도시의 개념을 정립하고,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토론회’를 15일 오후 개최했다.

‘노동현장 의견수렴 정책토론회’는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명제아래 “현장에서 ‘듣고’, ‘묻고’, ‘만드는’ 광주형 노동정책”을 주제로 노동현장의 주체들이 참여해 현장의 제언들을 직접 발표하고 경청하며 맞춤형 해법을 공유했다.

발제자로 나선 한석호 전태일 재단 사업위원장은 ‘광주의 생존전략 광주의 혁신전략, 노사상생도시’를 주제로 그간 광주시의 활동, 노사상생도시 평가, 노, 사, 민, 정이 고민해야할 키워드, 상생도시 구상과 기본방향 등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특히 다른 지자체들이 노동으로만 한정해서 노사상생도시 정책에 접근하고 있는데 반해, 광주는 노와 사 공동 차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 전향적 조치라고 평가하고, 광주의 노사상생도시는 광주의 생존전략이고 혁신전략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본격 토론에서는 광주지역 노동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패널 들이 각각 노사상생도시 광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상호 경청함으로써 실효적인 정책사업 발굴에 나섰다. 김경호 시 노동협력관은 “앞으로도 산업별 노동현장 의견수렴 정책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된 의견은 시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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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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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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