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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세계적 경관 전문가 조언 듣는다

‘2019 경관 아카데미’ 3차 강연 개최
19일, 쥬세페 카루스 교수 ‘로마의 도시 재생과 매력가꾸기’ 주제 강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조언을 듣는 경관아카데미의 올해 3차 강연을 19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개최한다.

제3회 경관아카데미는 이탈리아 로마 트레대학 쥬세페 카루스 교수의 ‘로마의 도시 재생과 매력가꾸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경관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경관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광주시 총괄건축가인 한양대 함인선 교수의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회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

11월15일 열린 제2회 경관아카데미부터 12월까지 총 3회는 도시공간 조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문화와 어우러진 경관 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화와 경관’이라는 주제로 해외 학자 초청 강연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2회 경관 아카데미는 줄리아 윌리엄슨 로빈슨 미국 미네소타 교수의 ‘네덜란드 복합주거, 도시재생’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손승광 동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남승진 광주건축단체연합회장, 문정민 조선대 교수, 김경원 조선대 교수가 참여해 광주가 아파트로 둘러 쌓인 회색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광주만의 도시재생을 통해 쾌적한 도시 경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2월18일 열리는 제4회 경관아카데미는 스페인 코류냐 대학의 리카르도 가르시아 미라 교수의 ‘스페인의 재생과 사회적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경관아카데미가 해외 도시재생과 경관 형성 사례를 짚어보고, 광주시의 문화와 경관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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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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