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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아트-메이커스 ‘맹그소’ 개소

청소년 공간 ‘야호센터’에 3D 프린트 등 혁신기술 교육·체험장 생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1일 ㈜3D테크놀로지(대표 박병운, 이하 3D테크)와 공동협력으로 아트-메이커스 ‘맹그소’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집 ‘야호센터’ 3층에 개소한다.

아트-메이커스는, 광산구와 3D테크의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된 것. 중기부는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전국 확산과 제조업 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산구와 3D테크는 야호센터의 놀이예술교육과 디지틀 혁신기술의 만남을 내용으로 공모에 참여해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아트-메이커스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광산구는 ‘함께 만들고 세상을 즐겁게 그리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맹그소’를 공간 이름으로 삼아 친숙함을 더했다.

맹그소 공간은 3D제작·출력 공간, 교육장, 후가공실, 가상현실(VR)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두 기관은 기본 교육장비인 3D프린터·3D펜·필라멘트, 전문 가공장비인 레이저 커팅기와 후가공기 등을 들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광산구와 3D테크는 맹그소 중장기 운영과 협력체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나아가 현판식과 공간 체험도 진행한다.

두 기관은 맹그소에서 ‘메이커 기본교육’을 비롯해 ‘놀이’ ‘실생활’ ‘문화예술’ ‘취·창업’ 4개 분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메이커 동아리 모집과 기본교육,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내년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야호센터의 상주작가와 함께 3D테크 전문 강사가 맡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맹그소는, 야호센터의 문화예술교육 경험에 3D테크의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메이커 교육을 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만들기를 통한 배움과 다양한 혁신적 창작활동이 가능한 곳”이라며 “민관 공동협력으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는 사회문화적 기틀을 마련하겠다” 라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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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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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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