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5.4℃
  • 흐림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6.9℃
  • 구름조금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조금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2.3℃
  • 구름조금강진군 8.6℃
  • 구름조금경주시 7.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체중 김선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단체 준우승 및 개인 동메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 재학생 김선자(3) 선수가 카타르 도하 루사일 사격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아시아사격 선수권대회(6일~13일) 유스 부문 단체전의 대한민국 준우승을 이끌었다. 개인 동메달도 목에 걸었다.

김선자 선수는 11월9일 유스부 10m공기소총 본선에서 624.5점으로 결승에 진출해 1위 인도 KAUR Jasmeen 선수(본선:624.3 / 결선:248.7), 2위 중국 NIE Wenqi 선수(본선:629.0 / 결선:248.5)에 이어 3위(본선:624.5 / 결선:226.4)를 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10m 공기소총(여) 단체전에서 1869.3점 쏘면서 대한민국(김선자 광주체중 중3, 모수정 울산여상 고2, 문영경 울산여상 고3)이 준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우승은 1881.1점을 기록한 중국(NIE Wenqi, XU Mingxuan, WANG Shuyi)이 차지했고 3위는 인도(KAUR Jasmeen, KHITTA Zeena, HAGAWANE Nupoor, 1868.5점)에 돌아갔다.

김선자 선수는 “내년에 있는 도교올림픽에 국가대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중 임수준 교장은 평소에 “경기에서 승리하여 받은 금메달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면 우리 모두가 금메달리스트입니다.”라는 격려로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34개국 9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니어, 주니어, 유스 부문으로 나뉘어 45종목 국제식 사격 경기가 펼쳐졌다.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쿼터가 최종 부여되는 대회기도 했다. 대한민국은 총 8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주니어 부문은 대학교와 고등학교 선수들이, 유스 부문은 고등학교 선수들과 중학생인 김선자 선수가 참여했다. 김선자 선수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유스 선수단에 참가한 유일한 중학생 선수로 기록됐으며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냈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