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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블루 농수산’ 선도 주역 첫 시상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에 문병완․박민호․박병주․장영진 4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수산 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하는 ‘블루 이코노미’ 혁신 리더를 발굴, 18일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을 수여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열심히 노력해 성공을 이끌어 귀감이 되는 도민을 발굴해 공감·소통함으로써 밝은 미래의 전남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이날 첫 시상식에서는 농업 분야에 문병완 보성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민호 영광 망고야농장 대표, 박병주 해남 산이잡곡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수산 분야에 장영진 영광 청우F&B 대표가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문병완 조합장은 2001년부터 18년간 보성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쌀 도정시설이 농사용 전기료 적용이 되도록 건의해 경영수익을 높이고 영농형 태양광발전 모델을 개발하는 등 새 농가 소득원 창출에 노력했다.

박민호 대표는 전남지역 기후적 특성에 적합한 애플망고를 발굴해 재배하고 지역 농가에 재배기술을 보급해 새 소득작목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박병주 대표이사는 웰빙간식으로 인기가 높은 초당옥수수 조기 생산과 직거래를 통해 소득을 높이고,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지역농가에 기술을 이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장영진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다. 수산물 발효가공업의 연구시설과 인력을 확충해 고품질 건강기능 발효식품 생산기술을 개발, 지역 기업에 이전하고 가공시설을 확장·현대화해 지역 수산물 생산의 안정과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미래 전남 혁신리더가 도민 소득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판로 확대를 통해 스타 농수산기업으로 성장, 지역경제에 더 많은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첫 시상을 시작으로 미래전남을 이끌 블루 이코노미 혁신 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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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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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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