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5.4℃
  • 흐림대전 3.7℃
  • 구름조금대구 6.9℃
  • 구름조금울산 7.2℃
  • 구름많음광주 7.6℃
  • 구름조금부산 9.1℃
  • 구름많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4.4℃
  • 흐림금산 2.3℃
  • 구름조금강진군 8.6℃
  • 구름조금경주시 7.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겨울철 관내 주택건설 7곳 현장 점검

21~28일까지 관내 아파트 건설 사업장 등 체크
재해‧안전사고 예방 차원…시정 불이행시 행정처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주택건설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아파트 건설 현장 등 대형 주택건설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 사업장 내 절개지와 옹벽 등 취약 부분에 대한 관리를 비롯해 품질 관리의 적정 여부, 시공 및 자재품질 관리 등 공사 감리업무 수행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한 폭설과 강풍,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가설 구조물의 안전 여부 및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난방‧전열‧용접기구 등의 관리 여부도 점검하기로 했다.

남구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 시정토록 하고,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관계법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공사 현장 주변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지 시정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 시공에 따른 품질 낮은 주택이 공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차원이다”며 “취약 부분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실시해 관내 건설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