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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정부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전국 60곳 건강증진 사업성과 검증
‘독거노인‧장애인 Home Help’ 등 특화사업 호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정부 주관 ‘2019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 60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인프라 ▲지역사회 현황 파악 ▲사업 운영 및 홍보 ▲주민 참여 ▲지역자원 협력 등 5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에 따라 진행됐으며, 남구는 주민 참여와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선보여 전국 5곳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함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 지도자 발굴‧양성에 힘쓰고, 건강 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 조직에 의한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유도한 부분이 호평을 받았다.

또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돌보는 ‘독거노인‧장애인 Home Help’ 서비스를 비롯해 의료기관과 경로당‧장애인 세대간 ‘매칭 건강 지킴이’ 등 특화사업을 전개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놀이터를 운영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한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도 큰 관심을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해 왔고, 열심히 추진한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듬뿍 사랑 받는 건강생활지원센터도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역 보건기관인 주월보건지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사업비 4억1,800만원을 투입해 방문보건 사업과 만성질환 예방사업 외에 건강생활 실천사업 기능이 추가된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픈 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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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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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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