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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인쇄의 거리 사업 본격 ‘시동’

25일 주민토론회 개최…연말까지 주민협의체 위원모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동구는 오는 25일 오후1시30분 창업지원센터(구 벤처빌딩) 2층 교육장에서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동구는 ‘금동 인쇄의 거리’ 일원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금동 도시환경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 인쇄의 거리 환경·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뉴딜사업의 목적과 방향성을 설명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서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주민협의체‘ 위원을 25일부터 연말까지 모집한다. 협의체 위원이 되면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전달할 뿐만 아니라 공감대 형성, 주민 간 갈등 조정, 도시재생 발굴·계획수립·변경 등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동구청 도시재생과 또는 서남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람 중심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려 주민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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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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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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