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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3일 청년반상회 '틈을 채우자!' 개최

청년들이 직접 조성한 공간에서 토론, 이색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청년공간 틈(광주 동구 동명로 39)’에서 ‘청년반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개발·제안하고 실행한다. 동구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5개 프로젝트를 선정, 구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지원 중이다.

선정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청년커뮤니티 공간조성 프로젝트 청년공간 틈’은 지난 10월까지 ‘청년 삶 기술학교’를 운영했다. 청년들이 함께 공구, 페인트 등을 활용한 생활기술을 익히며 동명동의 오래된 빈집을 고쳐왔다.

광주청년유니온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반상회’ 역시 청년과 관련된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공유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문화의 생산주체로서 다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탄두르 화덕, 간이캠핑카 만들기 등 이색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청년들 스스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또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들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과 함께 비상하는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반상회는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인터넷 주소 ‘bit.ly/반상회신청’으로 들어가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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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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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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