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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서구, 주민자치 결산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을 결산하고 우수사례 공유․소통
개막행사, 우수사례 공유 한마당, 프로그램 솜씨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21일 서구청 1층 로비 및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년 한 해 동안 주민 스스로 참여해 온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결산 및 공유․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 이상(理想)이 일상(日常)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행사는 풍암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모듬북과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되어 유공자 및 단체표창, 주민자치 실천다짐 카드섹션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공유 한마당에서는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받은 금호1동과 최우수상을 받은 화정3동이 그간 추진 사항 및 애로사항, 극복과정 등 각자의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염일열 서정대 교수를 초청, 한국 주민자치의 최근경향과 서구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의와 5개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난타, 한춤, 오카리나 등 솜씨자랑도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 스스로 추진해온 주민자치를 돌아보며 성숙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층 로비에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동의 전시부스가 설치·운영됐으며, 서구는 올해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전국 유일하게 5개 전분야에서 우수사례가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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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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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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