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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노인일자리 ‘시니어클럽’ 해남․무안 지정

시니어카페․빵 만들기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 기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일자리를 전문적으로 이끌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해남과 무안에 각각 신규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노인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형사업을 개발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전남지역 노인일자리는 4만 2천여 개다. 여수, 순천, 나주 등 8개 시니어클럽에서 시니어카페, 빵 만들기, 관공서 택배배달, 어구 정비 등 6천600개(15.7%)의 일자리를 수행하고 있다.

시니어클럽 지정은 시군에서 시니어클럽 위탁 공모를 거쳐 선정된 기관에 대해 전라남도에서 사업계획, 운영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8개에서 10개로 시니어클럽이 확대됐다. 기존 설치 시군은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보성군, 완도군이다.

시니어 클럽에는 2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노인 수요조사 등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홍보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환주 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노인일자리가 계속 확대됨에 따라 노인일자리를 전담하는 시니어클럽을 모든 시군에 설치하도록 시군과 협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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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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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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