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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상생카드 인기 몰이…발행액 600억 돌파

2019년 발행 목표액 827억 달성 청신호
‘선불・체크카드 10% 특별할인’ 12월에도 실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이 지난 21일 600억원을 돌파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상생카드 발행 실적이 지난 9월23일 출시 6개월 만에 300억원을 돌파한 이후 두달 동안 300억원이 판매되며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월별 발행실적을 보면, 7월 76억원, 8월 93억원, 9월 122억원, 10월 142억원에 이어 11월은 18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올해 발행 목표액인 827억원은 12월 중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광주상생카드’의 인기는 시가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순수 카드형 지역화폐로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블로그와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젊은층과 주부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발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편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가입절차 없이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명식 선불카드와 통장계좌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 체크카드 등 2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최근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 체크카드는 입출금, 후불교통카드 기능과 야구장 할인 혜택 등 별도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등 기존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신용카드처럼 등록해 휴대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10% 특별할인은 12월에도 지원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선불카드와 체크카드 각각 1인당 구매・사용 한도 50만원 내에서 10% 할인혜택을 제공, 최대 할인한도 100만원의 10%인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지속적으로 광주상생카드 사용이 확대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광주상생카드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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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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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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