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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심포지엄 개최

23일, 치과산업 컨트롤타워 설립 방안 등 논의
치의학산업 중심 글로벌 메디시티 도약 기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지난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치의학연구원 유치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과 박창헌 광주치과의사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정보교류 등 네트워크를 다지고 치의학산업 발전 방안등을 논의했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인구 고령화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치과산업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임상 치의학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등 치과산업의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한국치의학연구원의 설립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반재삼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광주 의료산업 현황과 비전’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국내외 치과시장 동향과 광주시의 지속성장을 위한 치의학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석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치의학에서 4차산업’, 이경제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교합진단기구’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광주시는 민선 7기 공약인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박창헌 위원장 등 15명을 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해 오고 있다.

그동안 치과를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해 왔고, 국내 최대 치과클러스터인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 및 ‘치과 생체의료기기 시험연구센터’ 등 핵심기반을 구축했다.

그 결과 치과관련 기업이 2010년 40여 곳에서 2018년 기준 180여 곳으로 늘어나는 성과를 이뤘다.

손경종 시 전략산업국장은 “광주는 현재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융복합해 치과산업을 고도화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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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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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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