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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ion MC' 2019 KOREA HIPHOP FESTIVAL 대상 수상

YDG(양동근), 서울특별시 특별대상
"한국적 힙합브랜드가 대한민국 넘어 전 세계 중심 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젊음의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에 'Fusion MC'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특별대상에 YDG(양동근), 한류힙합 청소년상에 아너브레이커즈,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상에 이영지, 힙합댄스 대상에는 Double D(조동휘)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힙합문화인들의 대규모 축제인 '2019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문화협회가 주최하고 K-HIPHOP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축하객들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관계자들 대거 참여하면서 문화 축제의 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전을 통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적 힙합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적 힙합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중심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축전을 통해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힙합음악과 춤을 통해 한국힙합문화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힙합뮤지선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뮤지션들의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 힙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고 치켜세웠다.

박 시장은 이어 "그간 땀 흘려 노력해 왔던 개성이 넘치는 힙합인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음악컨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젊은이들의 건전한 힙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이러한 여러 힙합아티스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건전한 힙합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힙합은 단지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서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또한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세계 젊은이들의 주류문화로 자리 잡은 힙합을 매개로 '열린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일은 그저 청년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중장년부터 고 연령층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계층의 팬을 확보하고 열정 자유 평화라는 가치를 확산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날 대회의 의미를 새겼다.

이종원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 공동조직위원장은 "금번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단순히 젊은이들만의 문화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보다 고부가가치화된 문화관광상품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문화 관광상품 개발의 초석이 되고, 또한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위성을 떨쳐나가는 한류문화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지는 열린 청년들의 장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열정 넘치는 젊음 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열정 가득한 젊음이 제2, 제3의 한류문화가 지속적으로 발현시켜 나갈 것을 믿으며, 한류 힙합전사 여러분들의 축제의 장을 진심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문화협회가 밝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Fusion MC, 서울특별시 특별대상 YDG(양동근), 한류힙합 문화공헌상 산이, MC한새·주석·최길순·김명철· 김승현·이재민, 한류문화인상 오해룡, 한류힙합 청소년상 조우찬, 한류힙합 청소년상 아너브레이커즈, 한류힙합 문화인상 전수정, 방송 콘텐츠 제작상 김학균·김현정·유덕보, 한류힙합 글로벌 문화공헌상 박태수·차오루 김종완,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상 이영지·사우리·관사우, 튜브락 힙합 청년예술인상 김종완·김선엽·강재성, 최우수상 차붐, 우수상 트리피 독, 신인상 릴체리X지토모·이영지, 인기상 강춘혁, 프로듀서상 GJ, 알앤비상 메이다니, 소울 인디상 Sinn, 힙합댄스 대상 Double D(조동휘), 비보이 대상 박민혁(Zooty), 팝핀 대상 박설빈(SOUL BIN), 락킹 이슬아, 하우스 정성택(HOUSE TAEK), 왁킹 조민철(MC JO), 크럼프 최현석(Rumbler), 안무가 대상 최리안, 퍼포먼스 대상 4ELEMENTZ, 문화컨텐츠 기회 손정연(서울예술기획), DJ 대상 DJ HAVIDIM, EDM DJ 대상 DJ 세포, 그래피티 대상 STAZ(이종배), 비트박스 대상 MR. BOOMBOX, (중국)글로벌문화교류상 김종필 Marco·김해연·진탁영·권우, (베트남)글로벌문화교류상 이종일, (필리핀)글로벌문화교류상 마루치(김도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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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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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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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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