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Fusion MC' 2019 KOREA HIPHOP FESTIVAL 대상 수상

YDG(양동근), 서울특별시 특별대상
"한국적 힙합브랜드가 대한민국 넘어 전 세계 중심 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젊음의 문화 축제를 지향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에 'Fusion MC'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특별대상에 YDG(양동근), 한류힙합 청소년상에 아너브레이커즈,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상에 이영지, 힙합댄스 대상에는 Double D(조동휘) 등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힙합문화인들의 대규모 축제인 '2019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사)한국문화협회가 주최하고 K-HIPHOP문화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축하객들은 물론 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관계자들 대거 참여하면서 문화 축제의 장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축전을 통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적 힙합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적 힙합브랜드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중심이 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축전을 통해 "한류힙합문화대상은 힙합음악과 춤을 통해 한국힙합문화를 세계에 알린 최고의 힙합뮤지선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뮤지션들의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 힙합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고 치켜세웠다.

박 시장은 이어 "그간 땀 흘려 노력해 왔던 개성이 넘치는 힙합인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음악컨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젊은이들의 건전한 힙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이 이러한 여러 힙합아티스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한민국의 건전한 힙합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행사로서 계속 발전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힙합은 단지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서 높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 또한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노 위원장은 이어 "세계 젊은이들의 주류문화로 자리 잡은 힙합을 매개로 '열린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일은 그저 청년에게만 한정되지 않고 중장년부터 고 연령층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계층의 팬을 확보하고 열정 자유 평화라는 가치를 확산하는 지름길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날 대회의 의미를 새겼다.

이종원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 공동조직위원장은 "금번 2019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단순히 젊은이들만의 문화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넘어, 보다 고부가가치화된 문화관광상품으로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문화 관광상품 개발의 초석이 되고, 또한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위성을 떨쳐나가는 한류문화로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되어지는 열린 청년들의 장이 아니가 하는 생각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열정 넘치는 젊음 문화의 확산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열정 가득한 젊음이 제2, 제3의 한류문화가 지속적으로 발현시켜 나갈 것을 믿으며, 한류 힙합전사 여러분들의 축제의 장을 진심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문화협회가 밝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상 Fusion MC, 서울특별시 특별대상 YDG(양동근), 한류힙합 문화공헌상 산이, MC한새·주석·최길순·김명철· 김승현·이재민, 한류문화인상 오해룡, 한류힙합 청소년상 조우찬, 한류힙합 청소년상 아너브레이커즈, 한류힙합 문화인상 전수정, 방송 콘텐츠 제작상 김학균·김현정·유덕보, 한류힙합 글로벌 문화공헌상 박태수·차오루 김종완, 조성아뷰티 힙합 청년예술인상 이영지·사우리·관사우, 튜브락 힙합 청년예술인상 김종완·김선엽·강재성, 최우수상 차붐, 우수상 트리피 독, 신인상 릴체리X지토모·이영지, 인기상 강춘혁, 프로듀서상 GJ, 알앤비상 메이다니, 소울 인디상 Sinn, 힙합댄스 대상 Double D(조동휘), 비보이 대상 박민혁(Zooty), 팝핀 대상 박설빈(SOUL BIN), 락킹 이슬아, 하우스 정성택(HOUSE TAEK), 왁킹 조민철(MC JO), 크럼프 최현석(Rumbler), 안무가 대상 최리안, 퍼포먼스 대상 4ELEMENTZ, 문화컨텐츠 기회 손정연(서울예술기획), DJ 대상 DJ HAVIDIM, EDM DJ 대상 DJ 세포, 그래피티 대상 STAZ(이종배), 비트박스 대상 MR. BOOMBOX, (중국)글로벌문화교류상 김종필 Marco·김해연·진탁영·권우, (베트남)글로벌문화교류상 이종일, (필리핀)글로벌문화교류상 마루치(김도윤).

i24@daum.net
배너
"평택의 역사인물 다시 본다"…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장승재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장(대진대 특임교수)이 평택의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물을 새롭게 조명한 저서 <평택정치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를 10월 25일 도서출판 밥북을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평택 지역 역사인물의 재발견과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장 회장이 수년간 축적한 자료 조사와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됐다. 650년 세거 평택인, 고향 뿌리에서 인물사를 탐구하다 장승재 회장의 가문은 조선 태조 때부터 약 650년간 평택에 세거해온 명문가로, 그는 평택 출신 대표 인물인 암행어사 박문수 선생의 선양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0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문화관'을, 2024년에는 '암행어사박문수선생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박문수 선생의 위민정신(爲民精神)을 계승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책 출간 또한 "고향 평택의 인물사를 되살려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와 관광이 공존하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는 게 장 회장의 설명이다. 인물사·군사사·문화사로 본 평택의 정체성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평택의 입향조와 정치 인물사'에서는 ▲평택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정치

더보기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여성기업은 경제 핵심 주체. 경기도가 버팀목 될 것"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전국 여성 CEO들이 모인 자리에서 "여성기업이 축적된 역량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흥시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 부지사는 "경기도는 전국에서 여성 중소기업의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이미 85만 개가 넘는 여성기업이 172조 원의 매출과 141만 명의 고용을 책임지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경제부지사는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여성기업이 창업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더 넓은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2025년 여성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초기 여성기업 30개사를 비롯, 도내 여성기업 56개사에 마케팅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별 평균 매출액 7억 원, 수출액 15만 달러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경기북부와 남부에서 여성경제인대회를 열어 600여 개 기업이 참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