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외교/통일

한국, 다자기구 성과평가 네트워크 의장국 피선

아시아 공여국 중 최초...국제 입지 강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4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중인 다자기구성과평가네트워크(MOPAN) 운영위원회에서 2016년 의장국으로 선출됐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MOPAN은 개발원조와 관련된 각종 국제다자기구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기구로서, ODA공여국들의 다자원조 지원을 결정함에 있어서 핵심 준거로 활용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자기구 성과평가 네트워크는 개발원조 관련 각종 국제다자기구의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기구다. 이 기구는 ODA(공적개발원조) 공여국들의 다자원조 지원 결정 과정에서 기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구는 전년도, 차년도, 현의장국 간 3자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내년 의장국인 한국은 올해부터 의장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의장국으로서 정책방향성 설정과 평가대상기구 결정 등을 통해 평가 과정을 주관하게 된다.

이 기구의 회원국은 총 19개국으로 영국·프랑스·미국 등 서구 선진공여국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국가로는 2008년 한국이 최초로 가입했고 한국에 이어 지난해 일본이 가입했다.

MOPAN 의장국 수임은 그동안 우리 정부가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의제설정 주체로서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4년 의장국인 프랑스와 2015년 의장국인 미국 등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된다.

노광일 대변인은 MOPAN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것은 아시아 공여국 중 우리나라가 최초로서 향후 국제 다자개발 영역에서 한국의 입지 강화 및 영향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개헌개혁행동마당' 등,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후보 나와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지난 1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며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그밖에도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