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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행사 개최

27,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주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대규모 생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27일, 28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습관과 안전의식을 형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북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통안전 ▴통학차량 ▴승강기 ▴학교안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2개 체험존 2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차량전복・화재 시 대피방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통학차량 체험존에서는 횡단보도 보행안전 수칙 교육과 차량에 남겨진 어린이가 벨을 누르면 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안전벨 체험이 진행된다.

승강기 체험존에서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대처상황과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법에 대한 체험이 이뤄지고 학교안전 체험존에서는 학교 내에서의 재난상황 아트월과 학교에서 발생한 실제 재난피해 사례 사진을 관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진, 수상안전, 완강기, 화재대피, 심폐소생술, 전기・가스안전 등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방법 및 대처요령 교육이 실시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위기에 대응하는 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가정과 학교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을 실천하는 안전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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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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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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