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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2019따뜻한 겨울나기’ 돌봄이웃 생활안정 추진

민·관 연계로 난방에너지, 김장김치 등 맞춤형 지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가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2019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난방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등 6,820세대를 대상으로 4억8천여만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맞춤형 지원 ▲홀몸어르신·다문화·아동청소년 지원 ▲동별 특수시책 등 3개 분야를 중점 지원한다.

먼저 맞춤형 지원은 연탄, 난방유를 비롯해 김장김치 나눔, 마을사랑채 아침밥상 등 복지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실정에 맞게 제공한다.

돌봄이웃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식료품, 생활용품, 방한용품 등 동절기 물품 지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이용시설, 여성생활시설 등에 김장김치 나눔, 에너지원 카드 등을 지급한다.

13개동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특성을 고려한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저소득세대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예를 들어 충장동은 영양결핍 우려가구 밑반찬 지원과 어르신 ‘영화 보는 날’ 행사를, 동명동은 ‘사랑의 집수리’ 운영,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주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메리츠화재, KEB하나은행, 에너지재단 등 민간자원과 적극 연계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주변엔 아직도 이웃의 온정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돌봄 세대에 용기와 희망을 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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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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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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