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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건설 폐기물 배출 사업장 특별 점검

27~29일까지 실시…공동주택‧주상복합 공사장 8곳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 차단‧주민 불편 최소화 차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공사장 등 건설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로 인해 배출되는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관내 건설 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이 진행된다.

점검이 이뤄지는 현장은 대촌동과 월산동, 송암동, 방림동 일대 공동주택 신축 공사 현장을 포함해 월산1구역 재개발 사업장, 주월동과 봉선2동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봉선1동 근린생활 시설 신축 공사장이다.

남구는 이곳 공사 현장을 방문, 공사 현장에서 배출되는 건설 폐기물의 적정 보관 여부와 수집 및 운반, 최종 처리 인계 과정을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보통 건설 폐기물의 경우 폐기물 보관 표지판이나 덮개를 미설치한 경우에 대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가연성 폐기물과 비가연성 폐기물을 분리하지 않고 혼합해 보관할 경우에도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건설 폐기물의 수집 운반 내역을 관련 시스템에 입력하지 않을 시에도 50만원의 과태료를 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점검은 건설 폐기물 배출 사업장의 자율관리를 유도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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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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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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