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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광주시의원, 광주시 국외출장비 ․ 일본연수 폭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민주, 서구1)은 9일 2020년 광주시 예산안 심의에서 매년 국외출장이 폭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외 출장을 분석한 결과 국외출장 중 순수업무가 아닌 공로연수나 산업시찰 등 관광성이 짙은 기타사유로 일본을 방문한 시청 공무원은 2014년 1명에서 2015년 13명, 2016년 55명, 2017년 92명, 2018년 104명에 달해 매년 폭발적인 증가를 보였다.

전체 국외출장은 2014년 541명에서 2015년 859명, 2016년 939명, 2017년 1146명, 2018년 1177명이 국외 출장을 다녀와 2018년 기준 4년 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18년 광주시 기관정원 3636명 중 1177명이 국외출장을 다녀와 전체인원의 3분의 1에 육박하는 32.3%가 외국을 다녀왔다.

이중 순수 공무는 5년간 국외출장 전체 4662건 중 1999건 42.8%로 절반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도 5년간 전체 109억 3700만 중 순수 공무에 쓰인 국외 출장에 쓰인 비용은 43억 700만 원인 39.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사유로 방문한 인원과 예산은 2014년 254명 7억 원이던 것이 2018년 686명 16억 5200 만 원으로 4년 전에 비해 인원은 2.7배 예산은 2.3배가 늘어났다.

장재성 의원은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무책임한 정책과 잇따르는 망언으로 촉발된 국민의 자발적인 보이콧 의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광주시 국외출장도 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가 멀다 하고 일가족이 비극적인 결말을 선택하는 엄중한 경제상황을 인식해 최소한의 해외출장 운용과 중대한 외교마찰을 피하는 선에서 일본을 대신할 공무 대상국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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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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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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