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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김기태 전남도의원, 시계추 빨라진 경도 개발...전남 관광 마중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등 적극 행정력 촉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1조 원 이상이 투자되는 야심찬 프로젝트인 ‘경도 해양단지 개발사업’이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9일 “미래에셋이 1조3천억 원을 들여 개발 중인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부지 등 매입금액 2천900억여 원을 당초 계획보다 4년 앞당겨 조기 납입하기로 했다”며 “경도(조감도)와 육지를 잇는 연륙교 건설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진행에 탄력이 예고된다”고 밝혔다.

경도 해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8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경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용유발효과 1만4천969명, 생산유발효과 1조4천148억 원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 의원은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원은 미래에셋이 관광단지 조성과정에서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경도지구 개발사업 시 지역 업체가 적극 참여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주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전남개발공사는 관광단지 개발에 지역 업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권고안을 미래에셋과의 변경계약에 첨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기태 의원은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전남 관광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미래에셋이 약속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하며,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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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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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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